디자인 씽킹 바이블

 

디자인 씽킹 바이블

디자인 씽킹 바이블

로저 마틴 저/현호영

누구나 디자이너처럼 생각하고 창조적으로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디자인 씽킹의 교과서점점 치열해지는 경쟁과 복잡해지는 기술의 난관에 부딪히고 있는 크고 작은 비즈니스들. 어떻게 하면 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혁신 성장이 가능할까? 이를 위해, 세계적인 디자인 경영의 대가 로저 마틴 교수는 경영자와 조직 구...

 

 

 

 

모든 제품과 서비스는 어떻게 창조되는 것일까? 디자인 씽킹은 디자인을 통해서 조직의 창조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활발히 활용하는 생각의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디자이너들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수행하는 과정을 일반화시킨 것인 디자인 씽킹이다. 일반인들이 보는 디자이너의 안목은 남드리다. 디자인의 대상보다는 그것을 사용하는 인간에 집중하는 것은 상당히 다르다. 

 

이 책의 저자 로저 마틴은 하버드대학교를 나와 유명한 경영학자인 마이클 포터 등이 설립한 세계적 경영컨설팅 기업인 모니터 그룹의 공동 대표를 역임했다. 디자인 씽킹과 통합적 사고 이론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디자이너처럼 사고하는 것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우위를 창출할 수 있는가이다.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지식생산 필터를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영역을 파고드는 일은 지식생산 필터를 통과하는 과정 중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일이라고 한다. 디자인 씽킹에서는 처음으로 이렇게 잘 알지 못하는 영역을 마주했을 때 보는 대상의 모든 측면을 살펴보야한다고 한다.

 

더욱이 이 책을 읽으면 어떻게 생각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영역을 볼 수 있는지 익힐 수 있다. 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기법을 일반적인 비즈니스에 적용하여 생산성과 효율성, 가치성을 높이는 일은 상당히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기업에서는 이렇게 디자인을 통해 생각을 넓혀나가는 디자인 씽킹 조직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본다. 개인을 물론 조직이 함께 생각을 골두하고 이 생각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일 것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설득하고 있다. 현재의 모든 기업들이 변화해라고 강조하고 있다. 과거 불만이 많던 고객의 생각을 혁신해 신뢰성과 타당성이 높은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과정, 그 과정에서 사고하고 변화해야하는 것에 강해야 한다고 한다.

 

단순히 비즈니스를 중심하는 독자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이 시기 조직에 소속되어 있고, 그 조직이 무언가를 발전하고 만들어내고 생각하는 곳이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편견과 관습에 사로잡힌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변화해야 한다고 본다. 결국은 단순히 방법론에 그치는 도서가 아니다. 방법론이라면 도구의 사용이나 그 유용성을 얘기하겠지만, 이 책은 그 방법론은 물론 개인, 조직, 그리고 나아가 기업을 변화시키는 하나의 패러다임이라고 볼 수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