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줄이고 삶은 즐기는 완벽한 직장인
최민기 저
대기업에서 대리직급으로 해외법인장을 지낸 프로 직장인이
13년간 메모를 통해 정리한 업무 방식을 전격 공개한다!
저자는 대기업 무역상사에 공채로 입사하여 그룹 최연소로 해외생산수출법인 법인장을 지냈다. 개개인의 역량이 기업을 강하게 만든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은 단순히 회사 시스템에 맞춰 ‘기계부품’처럼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완벽한 직장인을 가리킨다. 즉 상위 1퍼센트 프로 직장인은 회사를 위해 고민하기 때문에 회사가 발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자는...
모든 사장이 탐내는 직원과 누구나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직원이 되기 위해서는 완벽한 직장인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 저자가 알려주는 완벽한 직장인이란 무엇일까?
최민기 저자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국내 대기업 무역상사 식량사업부문에서 13년을 근무했다. 현재는 중견기업 해외 사업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국내외 눙축산물 및 식품 사업분야에 매진하고 있다. 이 저자가 프롤로그부터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시간 약속과 메모이다. 이 책의 시작이 바로 메모라고 한다. 13년간 일하며 메모한 내용을 2018년 9월 출판사에 찾아가 책으로 엮어달라고 부탁하며 이 세상에 탄생시킨 것이 바로 이 책이다. 회사 생활 전반의 업무에 관한 내용부터 배운 지식, 경험, 실수, 실패로 깨달은 가르침과 아이디어, 조직 운영과 대인관계에서 뼛속 깊이 느낀 감정 등 회사 생활 전반을 빠진없이 기록한 메모라고 한다.
분야마다 일하는 업무 내용은 모두 다르지만 기본적인 비즈니스 원칙은 비슷할 것이다. 완벽한 직장인이 되기 위한 스킬을 2장에서 소개하고 있다. 시스템을 파악하고 숫자를 분석하고, 예의를 갖추면서 거절하는 방법, 협상, 영업, 합리적 사고등 직장과 사회에서 꼭 필요한 스킬이다. 이러한 내용은 모두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얻기 힘든 값진 내용이기도 한다.
일하는 방식도 특별하다. 세미나, 컨퍼런스, 박람회등과 같은 행사에는 꼭 참석하라고 한다. 외부 행사는 나를 더 성장시킬뿐만 아니라 나의 업무를 좀 더 숲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다.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학생인 지금도 자주 하는 활동중 하나이지만, 직장인이 되고서는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사람을 만나고 행사를 전략적으로 참가하고 진행해야 할 것이다.
항상 주변에는 고수가 있기 마련이다. 가까이 있으면서 자신의 분야에 성공한 분을 찾아가 겸허한 마음으로 배워라고 한다. 학생이라면 교수님, 직장인이라면 상사가 해당될 수 있겠다. 내가 그 사람을 평가할 것이 아닌, 여러 질문을 던짐으로써 나 자신을 검증하고, 스스로 평가해야 한다. 부족한 부분을 찾아보고 이러한 부분에 조언을 얻는 등 어느 정도 거리는 두되 꾸준히 만나야 할 존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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