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역학 교과서

비행기 역학 교과서

고바야시 아키오 저/전종훈 역/임진식 감수

비행기는 어떻게 날아오르는가. 여객기에 탑승하거나 하늘을 나는 항공기를 보면서 한 번은 떠올렸을 의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과학은 어렵다는 생각에 답을 찾는 일을 포기해버린다. 『비행기 역학 교과서』는 과학 용어나 수식을 몰라도 비행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사진과 일러스트, 다양한 실험을 바탕으로 상세히 해설해 ‘항공 역학’을 쉽게 이해하고 어떤 비행기든 한눈에 원리와 목적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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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비행기는 우리에게 친근한 교통수단이다. 해외나 국내 여행 시 자주 접하게 되는게 비행기이지만, 정작 일반인들은 비행기가 어떻게 날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이 책은 도쿄대학교 항공공학과를 고바야시 아키오가 저술했으며, 그는 모형비행기에 관심이 많아 종이비행기등을 통해 항공역학을 쉽게 전달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 또한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항공역학이 무엇이고 그 메커니즘이 어떻게 되는지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라 볼 수 있다.



목차를 살펴봐도 쉽게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비행기가 날 수 있는 원리, 비행기가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는 원리, 비행기 조종법등 우리가 익히 비행기를 타며 궁금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줘있다. 



아래와 같이 이해하기 어려운 역학 내용은 다음과 같이 친절하게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비행기의 꼬리가 흔들거리는 것을 요일이라고 한다. 따라서 역요가 발생하는 원리와 대책을 다음 그림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선회 조작을 하며, 방향키를 왼쪽으로 틀어서 역요를 상쇄하게 된다.



여객기의 비행 경로를 살펴보자. 이륙->상승->순항->하강->착륙 순서로 여객기가 비행하게 된다. 비행기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3가지 장치가 필요하다. 승강키와 도움날개를 움직이는 조종간, 페달, 엔진 스로틀이 있다.



아래 그림은 비행기의 운동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세 가지 방향과 축이다. X축, Y축, Z축이 있으며 각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형태를 각각 롤링, 요잉, 피칭이라고 하니 잘 숙지해야한다.



항공 역학이라하면 흔히들 공과대에서 배우는 전공과목에 해당한다. 따라서 어렵고 복잡하며, 다양한 수식이 들어간다. 하지만 이 책에는 수식이 전혀 없다. 또한 어렵고 복잡한 공학적인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쉬운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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