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구나 자신만의 웹 페이지를 만들고 싶어한다. 부트스트랩과 같은 간단한 원페이지 기반의 웹사이트부터 블로그 형태의 웹 사이트까지 웹에 대한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웹을 구성하는 언어를 크게보면 HTML과 CSS, 그리고 자바스크립트이다. 최근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범위가 매우 넓어져 한 권만으로 커버하기 힘들어 HTML+CSS를 하나로 묶고 자바스크립트는 따로 익혀보는 형태로 나오는 것 같다. HTML과 CSS의 기초는 중요하다. 하지만, 기초만 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기초를 포함해 HTML과 CSS의 다양한 형태를 이해해야지만 이를 응용해 실제 웹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HTML5와 CSS3를 처음 공부하는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비교적 쉬운 구조부터 시작해 처음 웹 페이지를 만들거나 접근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도서이다. HTML5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CSS는 다소 부족하다면 해당 부분만 공부할 수 있다. 필자도 HTML은 익숙하나 CSS에는 다소 부족해 읽어봤다. CSS는 선택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굉장히 간단하고 직관적인 내용이다. HTML에는 다양한 태그가 있다. 예를 들어, h1태그, p태그가 있는데 CSS는 이 태그를 선택해서 각각의 속성값을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는 각각의 id를 지정하면 id별로 글자크기, 색 등을 지정할 수 있다. 마치 일반적인 워드 문서 작성에서 스타일을 지정하는 것과 동일하다.
이러한 스타일시트는 매우 방대하다. 따라서 이것을 다 외우기는 부족하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이 책에서도 좋은 에디터를 사용하는 것도 능력이다. 이 책에서는 Visual Studio Code를 사용한다. 에디터에서 자동 완성 기능을 사용하면 스타일 속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실제 책에서 다루지 않는 속성들이 매우 많다. 하지만 본인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싶을 경우 다양한 경로로 검색을 통해 찾아보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데스크탑 및 태블릿PC, 스마트폰에 각각 알맞은 레이아웃에 대해 살펴본다. 최근 다양한 전자기기가 통용되면서 웹 페이지를 개발할 때 다양한 화면 레이아웃 구성이 필요하다. 특히 작은 화면에서도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적절한 레이아웃을 개발해야 한다. 최근에는 반응형 웹 페이지가 많이 사용되는데, 한 번 웹 페이지를 개발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탑 등 화면의 픽셀 크기에 따라 화면 구성을 적절하게 변경하는 웹 페이지가 반응형 웹 페이지이다.
이 책의 경우 자바스크립트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 잠시 추가적인 내용으로 알려주는 정도며, 어느 부분에서 사용하는지 소개만 하지 자세히 다루지 않는다. 최근 웹 페이지는 자바스크립트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 사용자들은 좀 더 직관적이고 화려하고, 다양한 정보를 웹 페이지를 보고자 하는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자바스크립트의 활용도 및 개발 정도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HTML과 CSS에 대해 어느정도 배웠다면, 이후에는 자바스크립트에 대해 좀 더 공부해 실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나아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본다.
'Book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1년쯤 늦어도 괜찮아 우린 아직 젊잖아-50만 원 들고 호주 로드트립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 여행에세이 # 1년쯤늦어도괜찮아우린아직젊잖아 (0) | 2019.07.18 |
---|---|
[서평]무전경제선언, 돈에 의존하지 않는 행복을 찾아서 # 사회 # 무전경제선언 (0) | 2019.07.10 |
[서평]누가 내 말 좀 들어줘 # 소설 # 누가내말좀들어줘 (0) | 2019.07.01 |
[서평]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2판) (0) | 2019.05.27 |
[서평]OpenCV 4로 배우는 컴퓨터 비전과 머신 러닝 (0) | 2019.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