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은 마술사처럼>


설득은 마술사처럼

설득은 마술사처럼

데이비드 퀑 저/김문주

[나우 유 씨 미] 마술 총감독, 드림웍스 스토리 제작자, TED 화제의 강연자, 하버드대학 출신 마술사 데이비드 퀑의 설득 수업 하버드대학 출신의 마술사 데이비드 퀑(David Kwong)은 [나우 유 씨 미] 마술 총감독, 드림웍스 스토리 제작자이며, 테드 토크의 인기 연사로도 유명하다. 그가 수년간의 연구와 실전 무대...






주의의 집중과 분산에 능해져야한다


원한다고 느끼기 전에 원하는 것을 주어라


재능과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없는 시대, 당신은 상대의 마음을 흔들고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영향력'을 가졌는가?


저자 데이비드 큉은 마술사이자, 뉴욕타임스의 크로스워드 퍼즐 제작자이다. 전 세계적인 히트작 <나우 유 씨 미>에서 마술 총책임자였으며, 그 외 수많은 영화에 자문을 맡았다. 이렇듯 이 책은 마술이 하나의 토픽으로 들어가 있다. 처음에 마술의 힘은 통찰력에서 나온다고 한다. 접대의 한 방편으로 연습한 마술이 다른 사람보다 한 발자국 앞서 생각하고 행동으로 이끈다. 

세상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또 살벌하다.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자, 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자, 더 많은 고객과 의뢰인 및 사람들을 끌어들이고자 노력하다. 모든 사람이 성공하고 많은 돈을 벌기를 원한다. 마술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에게 아이디어와 제품 또는 기술을 판매하는 데 있어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시해줄 수 있다. 알다시피 이 책은 마술 교과서가 아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에 의문을 품고 그곳에 있을 가능성이 없는 것들을 따져보도록 한다. 


이 책에서 배우는 내용이다.


1장 믿는 대로 보인다, 지각적 공백을 활용하라

누구나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

영화 속 마술의 힘, 나만의 프레임으로 경이로움을 전달하라

경영에도 마술이 통한다, 존경과 놀라움을 끌어내라

‘와우’ 하고 감탄하게 만들어라

세상을 홀린 사기꾼들, 흑마술에 농락당하지 않으려면? 


2장 지나친 준비란 없다,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단 한걸음의 차이가 초인으로 보이게 한다

사실상 시작이 반이다

당신이 주인공이 되는 마술쇼의 최종 결과를 그려보라

관객을 휘어잡고 싶다면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구체적 행동 목표와 한 몸이 되어라

완벽한 준비는 천재를 만든다


3장 스토리가 경쟁력이다, 각본을 짜라

데이터가 아닌 이야기로 말하라

마술도 광고도 이야기가 있어야 성공한다

슈퍼히어로 vs 언더독, 관객의 성향을 아는 게 우선이다

위기에 강한 이야기, 몰락의 도화선이 된 이야기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인가

마지막 순간을 장악하라, 끝이 좋으면 입소문은 절로 난다


4장 보이는 대로 믿는다, 시선을 장악하라

프레임에 갇히지 마라

진짜 노림수는 정박자가 아니라 엇박자 속에 있다

멀티태스킹은 없다, 익히고 또 익혀라

우리 뇌는 거짓말쟁이, 인지적 착시에서 벗어나라

주의의 집중과 분산에 능해지자

노골적인 미스디렉션 뒤편의 진실에 주목하라

은밀한 미스디렉션에 넘어가지 않을 재간이 있을까

A 다음에 B가 아닌 B 앞에 A일 때 마술이 펼쳐진다


5장 당신의 선택은? 자유선택의 자유를 설계하라

자유선택의 마술을 불러내는 한마디 “당신의 자유예요!”

세금 체납, 인재난, 번아웃 증상? 선택설계에 답이 있다

선택을 넌지시 조정하라

선택 과부하를 피하라

모든 인간은 ‘포스’ 안에서 선택의 자유를 가진다

왜 실마리 전략은 그토록 효과가 있는 걸까?


6장 친숙함의 허점을 공략하라

패턴을 버려야 패턴이 보인다

암시에 힘을 더하는 서틀티로 상대의 자발성을 끌어내라

원한다고 느끼기 전에 원하는 것을 주어라

때로는 일탈이 더 큰 성공을 가져다준다


7장 플랜B를 준비하라

실패 없는 성공은 없다, 플랜 B를 준비해 뒷심을 키워라

실패도 성공만큼의 가치가 있다

비책 마련하기, 어떤 비책이 효과적일까

‘사활을 걸었을 때’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이겨낼 비상용 비책을 준비하라



4장에서 프레임에 갇히지 말라라고 한다. 마술에서는 미스디렉션이라고 관객의 관심을 말술의 방법 또는 작동원리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대신 마술의 감각적인 효과에는 가까워지게 바꾸는 조작방식이다. 운동선수의 페이크 기술이나 원숭이들이 경쟁자를 떨쳐내는 방삭이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 주변의 경영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취업, 새로운 제품 출시, 브랜드 홍보, 회의 등에서 주변 사람들의 메시지에 집중하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 반대로 멀어지게도 만들어야 한다. 참신한 질문을 던지거나, 오래된 질문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던지는 것이다. 

마술과 우리 주변의 심리학, 그리고 사회학등 마술과 우리 삶을 잘 연결시켜놓은 도서이다. 이 책에서는 재능과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시대라고 한다. 결국 상대의 마음을 흔들고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마술과 같은 영향력이 있어야 한다. 어쩌면 재능보다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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