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더운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오늘도 한빛미디어에서 새로 출간된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도서를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시중 IT관련 서적에서 좋은 번역서로 많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저서로 집필된 책이 좀 더 정이 많이 가는 부분입니다. 그 중에서 파이썬 관련 분야에서 많은 집필 도서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강조하길 파이썬 웹 개발자를 위한 학습로드맵의 가장 마지막에 해당되는 도서입니다. 실전편인 만큼 다양한 사례와 중급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파이썬 웹 개발자를 위한 학습로드맵>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기본편 ->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실전편
장고(Django)는 현재 국내와 해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입니다. 다양한 레퍼런스와 이슈들에 대한 해결법, 템플릿 등도 많아 많은 서비스들이 장고를 이용해 웹 앱을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대중적이고 많은 사용자 층을 보유한 파이썬을 기반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프레임워크이므로 이 또한 큰 장점이 됩니다. 실전편은 앞선 기본편에 비해 간단한 예제와 튜토리얼 수준을 넘어 프로젝트 기반으로 간단한 앱부터 복잡한 기능까지 확장하는 방식으로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주를 이룹니다.
책 실습코드의 테스트 환경은 모두 리눅스 가상머신 환경에서 이뤄졌다. 따라서 CentOS 및 우분투를 사용하면 된다. 1장에서는 장고 개발의 기본 사항 및 가상환경 구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2장부터 실전 프로그램일 Bookmark앱과, Blog 앱들을 개발해본다. 6장부터는 Blog앱의 UI 및 URL을 설계하는 등 확장해 Tag 달기, 댓글 달기, 검색 기능 등을 진행해본다. 13장부터는 장고의 핵심 기능인 Model의 정의 및 관계 등을 구성해보고, 마찬가지로 View, Template, Form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본다.
특히 심화편에서 다루는 Model, View, Template, Form등은 장고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이 책에서는 클래스별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본인이 알고 싶거나 참고하고자 하는 클래스를 찾아 알아보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은 기본편의 간단한 예제를 넘어 좀 더 깊게 심화된 부분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내용이 부족하다면 앞선 도서를 먼저 읽어볼 것을 권장하고,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자하는 Django 기반 웹앱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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