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바로 쓰는 14가지 AWS 구축 패턴>

 

코로나가 한참인 요새 온라인 강의로 많은 관심입니다. 사람들의 바깥활동이 줄고 집에서 IT기기 등을 이용한 활동이 늘어나면서, OTT, YouTube, Netflix, 게임, 온라인강의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특히 온라인 강의는 매번 많은 접속자로 인해 서버에 문제가 생기고,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죠. 덕분에 서버쪽 관리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자체 서버를 마련했습니다. 회사내 빌딩에 서버룸을 구축하고, 24시간 365일 꼼꼼히 관리하고 유지보수하며,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개인정보, DB, 서비스 등 회사의 자산 및 정보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것들이 들어있는 만큼 많은 투자와 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이렇게 비용이 많이 드는 서버를 어떻게 구축할까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빌리는 것입니다. 일정기간 또는 자기가 사용한 만큼 금액을 주고 빌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서버를 대여해주는 사업을 하는 기업이 대표적으로 아마존의 AWS, MS의 Azure, 네이버, 카페24등이 있습니다. 익히 너무나도 유명한 기업이며, 이러한 기술을 클라우드 컴퓨팅이라 부릅니다. 그 중에서 아마존의 AWS(Amazon Web Service)는 가장 많은 사용자가 있으며, 그만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웬만한 기업에서는 이러한 AWS만 담당한 개발자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서비스 측면에서 중요하므로 다양한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클라우드 업계의 표준인 AWS의 기능을 이해하는데 있어 단순히 개별적인 요소만 아는 것이 아닌, 특정 요구 사항에 만족하는 시스템 개발 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나무보다는 숲의 측면에서 서비스 개발을 바라보고, 그만큼 실제 얼만큼의 데이터가 있고 일사용자가 얼마고, 부하가 필요한지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 역시 AWS 초창기부터 AWS의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의 요구 사항을 만족하는 사이트를 구축해왔다고 한다. 따라서 이 책은 AWS 관련 중급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AWS의 기본적인 EC2, S3등의 개념을 이해한 후 읽어보고 익히면 더욱좋다. 

 

역시 기업의 핵심은 가격이다. 이 책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가격이다.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했을때, 좀 더 효율적인 방안을 고안해야 한다. 1부 웹 시스템의 경우 웹, 애플리케이션, DB로 구성된 시스템을 AWS에서 어떻게 설계하는지 알려준다. 이후에 비교해 다소 초보적인 부분이니 AWS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3부 데이터 분석 시스템부터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비즈니스에 직접 연관이 있는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나리오에 따라 패턴을 설계해본다. 사용자, API 호출 건, 데이터 이동량등을 예상해 적절한 서비스를 찾고 좀 더 빠르게 생산성을 높여 개발 환경 설계를 해본다.

 

클라우드 장점을 살려,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내용은 5부에서 배워본다. 아키텍처 엔지니어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온프레미스와 함께 시스템 설계도 같이 이야기해본다.

 

기본적으로 책의 양도 적당하며, 독자가 읽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도입, 클라우드를 현재 이용중이지만 비용에 문제가 있을 경우 반드시 필요할 도서라고 생각한다. 특히 인프라, 서버 쪽 등은 많은 이슈들을 관리하고, 각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중요하므로 이러한 도서를 접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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