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Google Docs에 대해 아시나요? 구글 문서라고도 하는데요, 워드(Word), 한글과 같은 문서 작업을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저는 웬만한 개인 문서 작업은 구글 문서, 구글 Docs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구글 Docs와 스프레드시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oogle Docs
Google Docs는 기본적으로 구글 로그인을 해야만 처음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후 공유 및 수정은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Google Docs에서 생성되는 모든 문서는 본인의 Google Drive에 저장됩니다. 따라서 구글이라는 플랫폼에서 문서 생성, 수정, 공유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 Google Docs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템플릿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근 작업한 문서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 없음' 템플릿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UI구성과 작업 영역은 여타 다른 문서 도구들과 유사합니다. 왼쪽 상단에서 제목을 바로 변경할 수 있으며, 오른쪽 상단에서는 댓글 알림, 공유와 같은 협업 구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 화면에서는 뒤로가기, 프린터, 스타일, 글꼴, 정렬등 실제 업무와 문서 작성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구성입니다.
특히나 다른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을 위해 docx, PDF, txt, html, epub과 같은 다양한 확장자 형태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이 역시 Google Docs가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오른쪽 사진과 같이 Google Docs는 기본적으로 수정 모드이지만, 제안 모드, 보기 모드와 같이 일종의 읽기 전용 형태로도 저장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Google Docs를 비롯한 다른 Google 도구들은 기본적인 저장 버튼이 없습니다. 그 말인 즉슨, 변경될 때마다 자동으로 저장된다는 뜻입니다.
[도구]탭에서는 맞춤법 검사, 단어수 파악하기와 같은 기능을 비롯해, 문서 번역, 음성 입력 기능이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문서 번역은 현재 문서 자체를 원하는 언어로 그대로 번역해 새로운 파일을 생성할 수 있는 너무나도 편한 기능입니다. 번역기에서 힘들게 복사하고 붙여넣기하는 것이 아닌, 문서로 모두 복사해서 '문서 번역'만 클릭하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음성 입력은 디바이스의 마이크를 이용해 음성 인식, 즉 STT(Speech to Text)입니다. 키보드 입력이 불편하고 귀찮을 때 너무 좋습니다. 이후 약간의 편집은 필요하지만 음성 인식률은 훌륭합니다.
Google Docs에서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은 바로 댓글과 동기화 기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