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정도
서정락 저
"도망치는 것은 답이 아니에요.
도전해서 겪는 어려움보다
도전하지 않아서 겪는 마음의 고통이 훨씬 큽니다."
우직하게 일해온 중소기업CEO가 마음으로 쓴 일에 대한 사랑과 철학
우리는 삶에서든 회사에서든 각자도생해야 한다. 모두가 힘들다고만 말한다. 상사나 동료 때문에 힘들 수도 있고, 일하는 환경 탓일 수도 있다. 불경기가 계속 되고 청년실업률도 오르니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숨은 이유를 한번 ...
우리는 왜 일하고, 또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이 책은 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지금은 크게 성장한 업체의 서정락 대표에 관한 이야기이다. 평범한 사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7개의 법인과 5000명의 직원을 둔 CEO가 과연 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바로 성공에 관한 것이다. 그 첫번째 성공에 관한 질문이 1장부터 시작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 이 세 가지 질문을 여기서는 인생을 바꾸는 세 가지 질문이라고 하고 있다. 성공을 위해 노력할 때 겪는 어려움보다 실천하지 않아서 얻게 되는 '안주의 고통'이 훨씬 크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할까? 나도 매일하는 고민이고, 누구나 이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본인의 10년, 20년 뒤의 모습을 상상하며 생각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 자기 앞에 주어진 일부터 혼신을 다해 해결하는 것이라고 한다. 평생 기웃기웃거리며 살아갈 수는 없다. 결과가 나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 과정에서 내가 혼신을 다해 노력했고 실천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자산이다. 늦은 나이에 학위에 도전한 저자, 학교에서 한글을 다시 배우고 있는 할머니 등, 모두가 도전 투혼을 펼치고 있다.
회사에서 일보다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상하 관계가 확실한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상사와 아랫사람이 쉽게 소통하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따라서 회사내의 경영 방침과 지침이 직원들에게 원활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중간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경여진과 조직원들 간의 거리, 즉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야 조직이 살아나게 된다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필자는 현재 개인적으로 학업에 매진하면서, 학사 졸업후에도 계속 학위를 도전해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러한 업무를 마딱드리게 될 것이다. 많은 어려움이 있고 힘듬이 있겠지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 되려고 한다. 물론 지금도 조금씩 프리랜서 및 대회 준비등과 같은 업무 아닌 업무를 하고 있지만, 양보다는 질! 성공을 위한 밑바탕이라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의 제목은 '일의 정도'이다. 즉 '바른 길'.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용기, 세상의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기준, 인생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자신감, 이를 여기서는 정도라고 하고 있다. 이러한 정도의 힘은 바로 실천에서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용기, 자신감을 다시 찾고 출근하고, 또 힘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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