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도, 개발자되다
마르코 저
이제 막 개발에 입문하려는 비전공자를 위해 문과 출신 개발자가 들려주는 개발 이야기!
『인문학도, 개발자되다』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 비전공자를 위해 인문학도 출신인 저자가 어떻게 개발자가 되었는지 그 과정을 이 책 한 권에 녹여냈다. 어떻게 개발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지, IT 회사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개발자로 취업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개발자로서 어떤 자질과 자세를 갖춰야 하는지 등 꼭 필요하고 실질적인 내용만을 담았으며, IT 회사에 취업한 후 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비전공자가 IT 개발자가 되기까지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역사학도 출신이다. 대학 졸업 후 무역상사에 입사했으나 퇴사후 IT 개발을 공부해 스타트업에서 몸 담고 있다. 이 책을 먼저 접한 소감은 최근 IT 개발자에 대한 이슈와 여러 궁금증, 그리고 비전공자인 우리가 이러한 분야에 어떻게 몸담을 수 있는지 쉽고 스토티텔링 중심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필자 또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어 비전공자 아닌 비전공자인데 이러한 종류의 책은 개발에 대한 남들의 다양한 생각을 잘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4년제 대학을 다시 다니지 않는 이상 IT 개발을 공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부지원교육 및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이다. MOOC, Udemy등 다양한 인터넷 교육 사이트가 있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IT에 대해 공부하고 배울 수 있다. 실제 저자가 개발일을 배우면서 접한 이야기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나, 데브옵스, 웹 프로그래밍, 애자일 등 현직자도 한번에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좋은 개발자는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개발자 집단은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배우려고하고, 귀찮고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생산적인 형태로 변경한다. 이렇게 끊임없이 공부하고 새로운 내용을 습득하고 무언가를 고민하고 창조하는 것은 어떠한 직업보다 매력적이다. 노트북 하나로 업무를 충분히 볼 수 있고,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다.
실제 필자도 개발일을 하면서 접한 내용도 있을뿐만 아니라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오픈소스 참여하는 부분과 같은 부분은 어떠한 책에서 살펴보지 못한 부분이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실제 비전공자 개발자들의 이야기가 담겨저 있다. 데이터 분석가, 해외 취업, 스타트업 개발 팀장, 실리콘밸리 등 그들이 겪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은 현재 개발 일을 꿈꾸고 있는 비전공자, 학생, 직장인등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개발자가 되는 과정, 그들만 아는 용어 및 업무에 관련된 이야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가 등 쉽고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책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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